정부 "백신 접종자 격리 완화…5인 제한 예외는 아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가운데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예방접종 완료자는 현행 '14일 자가격리'가 아니라 '검사 음성 확인 후 능동감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다만 접종자가 의료기관, 교정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인 경우 이 같은 방침의 적용 여부를 매우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한편, 백신 접종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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