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선 D-30…이재명·윤석열 지지율 '팽팽한 접전'

연합뉴스TV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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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대선 D-30…이재명·윤석열 지지율 '팽팽한 접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선 지지율이 여전히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밖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여론조사들은 첫 TV 토론과 김혜경 씨의 의전 논란이 반영된 결과거든요.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양강 후보 외에 눈에 띄는 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입니다. 한때 20%를 넘봤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지율 하락의 배경을 뭘까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의 야권 단일화 압력과 파열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앞서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때가 됐다"며 "후보등록 전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단일화 압박을 시작하자,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공개적으로 반박에 나섰는데요. 이런 분위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당내 단일화 논란 속에서 나온 이준석 대표의 발언도 주목됩니다. "이번 단일화 언급이 정치적 노림수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이 당내 노선 투쟁으로 번질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단일화와 관련해 중요한 건 결국 후보들의 입장일 텐데요. 윤석열 후보는 당내 단일화 의견과 관련해 "개인 차원 언급일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자신과 안철수 후보, 둘이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단일화 여부, 어떻게 판단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안철수 후보를 향한 발언이 눈길을 끕니다.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의 "안철수 후보와의 여러 문제에 대해 언제나 열려 있다"는 발언에 이어 송영길 대표도 "안 후보의 정책이 실현되려면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과 해야 한다"며 끌어안기 시도에 나선 건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어제 저녁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동은 이재명 후보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측근들도 뒤늦게 알 만큼 전격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사실 이번 회동 이전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먼저 이재명 후보를 향해 "만나자면 만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민주당 선대위 합류까지는 아니더라도 일각에서 거론되는 이재명 후보 후방 지원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까지 PK 지역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눈물을 터뜨렸고요. 윤석열 후보는 제주 강정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두 후보의 이런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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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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