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울경' 윤석열 '제주·광주'...요충지 민심 잡기 / YTN

YTN news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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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말을 맞은 대선 후보들은 전략적 요충지를 찾아 1박 2일간의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제주와 광주 지역을 찾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을 방문합니다.

앞서 송영길 대표가 TK 지역에서 40%, PK 지역에서 50% 득표율을 얻겠단 '영남권 4050 플랜'을 밝히는 등 부·울·경 지역은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장 방문 첫날인 오늘부터 이 후보는 지역 전부를 훑는 강행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울산과학기술원을 찾는데요.

로보틱스 분야 연구실을 둘러본 뒤 연구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울산지역 공약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후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현대로템 공장을 둘러본 뒤 경남지역을 위한 공약도 잇달아 내놓습니다.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는 부산 해운대를 방문합니다.

이 후보는 시민들과 접촉면을 늘리면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부산 지역 공약과 '남부 수도권 구상' 발표가 계획돼있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도 참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제주로 향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윤석열 후보 오늘 오후부터 제주지역 방문일정을 시작합니다.

먼저 낮 1시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합니다.

'제주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라는 전제를 재확인하고, 평화를 기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제주 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을 찾을 예정인데요.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강정마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자주국방과 평화의 서막을 열고자 한 곳이라며,

윤 후보도 통합과 평화의 정치를 다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제주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동문시장을 찾아 시민, 상인들과 만납니다.

내일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 5·18 민주묘지에 참배할 예정인데요.

윤 후보는 설 연휴를 맞아 호남지역 230만 가구에 손편지를 보내는 등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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