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현장 27층서 세 번째 피해자 수습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발생 25일째인 오늘(4일) 오후, 세 번째 피해자가 수습됐습니다.
중수본 등이 오늘(4일) 오후 3시 29분쯤, 27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돼 있던 피해자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습된 피해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 30분쯤 27층 동쪽 2호실 안방 상층부에서 발견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 겹겹이 쌓여 있는 콘크리트 잔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발견 11일째인 오늘 수습을 완료했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0분쯤에는 28층 2호실 쪽에서 다섯 번째 매몰자의 신체 일부도 발견했습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26층과 28층 매몰자와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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