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고위험군 외에 일반인들은 어제(3일)부터 집 근처에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참여 의사를 밝힌 동네 병의원에 가서 검사와 진료를 받게 됩니다.
진찰료 5천 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바로 PCR 검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죠.
다만, 시행 첫날이다 보니 아직 준비가 안 된 병원이 많았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신속항원검사를 하셔야 하고요 검사는 코 안으로 할 거라…."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서울의 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집니다.
먼저, 의사가 직접 면봉을 콧속 깊숙이 넣어 검체를 떼어내 분석한 뒤, 양성이면 그 자리에서 바로 PCR 검사를 하거나 선별진료소로 보내 PCR 검사를 하게 됩니다.
PCR 검사에서 확진이 되면, 재택치료와 함께 먹는 치료제 처방도 해당 병원이 하게 됩니다.
신속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