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李, 대장동 지시" vs 이재명 "이익 본 건 尹" / YTN

YTN news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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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TV 토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 설계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이 후보는 관련자들이 부친의 집을 매입한 윤 후보가 이익을 봤다면 오히려 책임져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특정인에게 천문학적 특혜를 주는 부분에 대해 국민이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고, 지난번 법정에서도 김만배 씨가 이 설계는 시장의 지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했는데요. 배당받을 수 있는 최상한선인 캡을 씌우지 않고 설계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 업자들이 이렇게 얘기를 해요. 이재명 시장을 12년 동안 찔러봤더니 씨알도 안 먹히더라…. 그분들이 윤 후보님 보고 내가 한마디만 하면 윤 후보님 죽는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저는 이익을 본 일이 없어요. 그런데 윤 후보님은 부친의 집을 관련자들이 사 줬잖습니까? (윤석열 후보: 사주다니요?) 그것도 이익이잖아요. 저는 아무런 이익이 없었던 점을 보면, 오히려 윤 후보님이 더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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