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28% "결혼 안해도 아이 가질수 있어"

서울에 사는 여성 3∼4명 중 1명꼴로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1년 성인지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여성 28%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같은 응답을 한 남성 비율은 31%였습니다.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 58%, 남성 60%로 남녀 모두 절반을 넘었고, 지난해 2분기 기준 서울의 남녀 인구 비율은 여성이 51.4%로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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