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선후보 4자 TV토론...李·尹 '사드 공방' / YTN

YTN news 2022-02-02

Views 0

■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조기연 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부단장 / 윤기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간 양자토론에 이어서 내일은 4자 TV토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양강 대선 후보 간 양자 토론이 무산된 만큼 대선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대선 후보 간 안보 논쟁도 뜨겁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조기연 민주당 공명선거 법률지원단 부단장, 윤기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토론 결렬에 대한 책임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동연 후보와의 양자토론 성사를 알리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하는가 하면 윤석열 후보도 허세라며 맞받아쳤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 : 여러 조건을 달고 말을 바꾸며 네거티브만 하겠다고 생떼를 쓴 윤석열 후보와는 차원이 다른 합의 사항입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뭐 작년부터 토론을 하자고 하길래 이거는 허세라고 봤고요. 뭐 자료를 들고오지 마라. 제가 (이재명 후보) 본인이 결재한 서류 다 가지고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설 연휴에 일대일 토론회를 기다린 국민이 많았을 텐데 민주당에서는 먼저 이번 토론회 무산의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조기연]
실질적으로 토론할 의지가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인터뷰 중에도 윤석열 후보가 말씀이 있으셨는데 본인이 결재한 자료를 가지고 오지 못하게 한 것이 문제가 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실제 이 토론 협상 과정에서 시간, 조건, 내용, 주제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 측이 원하는 바를 전부 다 수용해서 실질적으로는 토론을 실시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 먼저 무자료 토론이라는 건 국민의힘 측에서 제시를 했던 것인데 자료 여부를 가지고 결국 무산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토론회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거부의 입장은 한 달 전부터 이재명 후보께서 토론 제안을 했... (중략)

YTN 박민경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20212115747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