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주요 외식비도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보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7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1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냉면으로, 지난해 1월 9천 원에서 12월에는 9천731원으로 8.1% 상승해 1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자장면은 같은 기간 5천346원에서 5천692원으로 6.4% 올랐고 김치찌개 백반과 비빔밥, 칼국수는 각각 4.5%, 4.3%, 4.0%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년 동안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가공식품은 국수로, 12.6% 상승했습니다.
YTN 김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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