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학생 16만 명 넘어…"정책적 지원 필요"
지난해 국내 국제결혼, 외국인 가정 학생이 16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 학생 수는 2012년보다 3.4배 늘었습니다.
전체 학생 중 다문화학생 비율은 초등학교에서 4.2%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에서는 1.1%로 처음으로 1%를 넘겼습니다.
부모 출신국별로는 베트남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과 필리핀이 뒤를 이었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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