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들어 지난 한 달 동안 국내외적으로 온갖 악재가 쏟아지면서 국내 증시 등 금융시장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경제 상황과 설 이후 전망,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증시 얘기부터 해 볼 텐데 그야말로 잔인한 한 달이었다. 이런 평가들 나오고 있습니다. 첫 거래일, 마지막 거래일 비교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10% 이상 빠졌는데 왜 이렇게 떨어졌다고 보십니까?
[이인철]
일부에서는 코로나 블루에 이어서 주식 우울증 환자가 많아졌다고 얘기할 정도입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을 비롯해서 긴축 얘기가 서서히 나오면서 특히 올 초의 하락폭은 우리나라 증시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좀 큽니다.
코스피가 지난 금요일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을 했지만 여전히 2700선 아래, 2660선에서 머물고 있거든요. 그러면 지난해 7월 최고점이 3300선이었어요. 그러면 전고점 대비 지금 한 20% 가까이 빠진 상황이고요. 올해 들어서만 두 자릿수 코스피가 떨어져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고점 대비 20%가량 빠지면 이게 본격적인 침체장에 진입한 게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지금 딱 그 경계 가이드라인, 경계선에 있다는 거거든요. 연초 글로벌 시장의 악재는 역시 미국입니다.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할 것이다, 금리를 올릴 것이다라는 전망이 제기가 되니까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거 국내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무려 4조 원 넘는 국내 주식을 내다 파니까 이게 문제가 뭐냐, 이렇게 국내 주식을 내다 팔고 그걸 환전해야 될 거 아닙니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빼나가다 보니까 환율, 외환시장도 흔들리고 있어요.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을 웃돌고 있는데 이게 물론 이런 급락세가 국내 증시뿐 아니라 전 세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시작에 불과한데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소식에 의해서 아마 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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