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확실히 주변에서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덩달아 검사받는 분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검사체계가 달라져 전처럼 PCR 검사를 무조건 받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필요한 핵심만 다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먼저 첫 번째 그림 띄워주시고요. 이 그림 보면서 설명 이어가겠습니다. 교수님, 지금 보면 우선검사대상자 여부 진단, 여부 판단 기준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서 알아야 할 건 뭘까요?
[유병욱]
우선은 나이입니다. 만 나이로 60세 이상.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역학적 관련자는 본인이 검사를 받으십시오라고 전화를 받거나 또 문자, 안내를 받았거나 실질적으로 아직 안내를 받지 않았지만 직접적으로 양성 확진자와 연관되신 분. 예를 들어 볼까요.
가족 중에 양성 판정이 있다. 그런데 아직 연락을 못 받았다. 이런 경우에는 역학적 연관자가 되는 겁니다. 의사 소견자는 뭐냐 하면 문제가 있어서 병원에 갔어요. 갔더니 증상으로 봤을 때 충분히 코로나19은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소견서를 써준 경우, 그다음에 감염 취약시설에 계신 분들, 그다음에 신속항원검사를 본인이 하셨거나 선별진료소에서 양성이 나온 분들은 바로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는데 여기서 핵심이 됐던 게 뭐냐 하면 50대의 젊은 기저질환자, 고혈압, 당뇨, 호흡기 질환자분들도 포함이 되는 게 아니냐 했는데 이 부분은 일단은 빠져 있고요. 다만 나중에 양성 판정으로 치료할 때 재택치료로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시설치료로 들어갈 것이냐, 여기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일단 내가 60세 이상인지 아닌지, 그리고 역학적으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해서 감염 우려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판단을 해 보고 내가 우선검사대상자라고 판단이 되면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유병욱]
그렇습니다. 기존하고 똑같습니다. 만 60세 이상이신 경우에는 기존하고 똑같기 때문에 걱정하실 게 없고요. 그리고 또 하나, 예전에 예를 들어서 회사에서 옆의 사무실 직원이 양... (중략)
YTN 유병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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