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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5번 통과해야 올림픽 출전"...위반하면 제재? / YTN

YTN news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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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단 자국 출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
5차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나오면 출전 불가
일본 내 행동계획서·서약서 받아…위반 시 제재


코로나 상황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일본 정부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저희 YTN은 일본 정부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격리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의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 코로나 검사를 적어도 5번 통과해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내년 도쿄올림픽 기간 출전 선수 전원에게 격리 기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입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격리 조치를 취해야겠죠.]

일본 정부가 준비하고 IOC가 박자를 맞추는 도쿄 올림픽 방역 조치는 이번 주 일본 언론의 보도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16일 산케이 신문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들이 최소 5차례 코로나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각국 선수단이 자국을 출국하기 전부터 시작되는데 출국 전 72시간 이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일본 입국이 가능합니다.

일본에 입국한 뒤에도 공항과 사전 캠프, 선수촌 입촌, 경기 전까지 단계별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5차례 검사에서 한 번이라도 양성이 나오면 사실상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같은 규정은 선수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코치 등 관계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방침입니다.

여기에 일본 내에서의 행동계획서와 서약서를 제출받고 위반 시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돼 현지 훈련 등 선수단 운영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하시모토 세이코 / 일본 올림픽 장관 :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에 대해서 PCR 검사 횟수나 입국 조치 등 (방역) 규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선수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IOC는 도쿄올림픽을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한 상징으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현실은 5번의 코로나 검사를 통과해야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의 올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200919183755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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