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간식비 봉투 건넨 김만배…김영란법 위반 기소

연합뉴스TV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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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간식비 봉투 건넨 김만배…김영란법 위반 기소

대장동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교도관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2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14일 1차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나면서 현금 165만 원이 든 봉투를 놓고 나온 혐의를 받습니다.

구치소 측은 경찰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경찰은 수사한 뒤 지난달 초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특정 교도관에게 준 것이 아니라 자기 때문에 고생한 직원들에게 간식이라도 사드시라고 놓고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만배 #화천대유 #김영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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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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