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하락…비제조업은 개선
이달 제조업 체감 경기는 위축된 반면,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기업경기실사 조사에서 전 산업지수는 86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제조업 지수가 90으로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지수는 83으로 1포인트 올랐습니다.
업황 전망지수 역시 제조업에선 2포인트 하락한데 비해, 비제조업에선 4포인트 올랐습니다.
한은은 "설 명절 등 계절적 요인으로 비제조업 체감 경기와 전망은 개선됐지만, 전자제품에 대한 보복소비 수요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으로 제조업은 위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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