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역대 최다 1만명대 확진…오미크론 대응 본격 가동

연합뉴스TV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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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역대 최다 1만명대 확진…오미크론 대응 본격 가동

■ 방송 : 2022년 1월 26일(수)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뀝니다.

60대 이상 고위험군과 밀접접촉자만 기존대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일차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그리고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먼저 시행하고,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때부터 동네 병·의원들도 코로나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데요, 준비는 돼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 에서 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날(25일) 코로나19 확진자도 8,57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하루 만에 1만명대를 넘어서며 최다 기록을 썼는데요. 최근의 추이를 봤을 때 언제 정점의 시기와 규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국민 열명 중 여덟명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절반이 3차 접종을 한 상황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백신 접종이 효과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도 나오는데요?

오미크론 확산세에 진단검사 체계가 달라집니다. 오는 토요일(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는데, PCR 검사랑 신속항원검사는 무엇이 다른가요?

다음 달 2일까지는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중 검사자가 원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도 앞두고 있어서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을까 싶은데, 오미크론의 특성상 더 위험한 것 아닌가요?

신속항원검사가 기존 PCR 검사에 비해 부정확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위음성 안심해도 되는 겁니까?

약국에서 구매한 자가검사키트로 직접 검사 후에 양성이 나오면 키트를 들고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셀프 진단'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방역당국이 코로나 진단, 치료에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계획은 모레(28일) 발표할 계획인데요. 사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은 이전에 나왔는데,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

다음 달 3일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 체계가 시행될 계획인데요. 확진자와 일반 환자가 한 공간에 있게 될 수도 있는데, 확산 우려는 없을까요?

정부가 발표한 대응체계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많습니다. 의료 전문가로서 보완점 말씀해 주신다면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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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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