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이제 44일 남았습니다. 후보들 모두 총력전인데 이종훈 시사평론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후보들 정책 공약 발표도 많아지고 있고요. 행보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 지난 11월에 이어서 오늘 아침에 경기도 공약 발표 전에 큰절을 또 한번 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박스권 탈출을 위한 충격요법. 그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최근 들어서 오히려 한때 박스권이 상향 이동을 좀 했었죠. 40% 전후까지도 올라갔었다가.
대통령 지지율과 비슷한 수치까지 올라갔었죠.
[이종훈]
그런데 이게 지금 도로 내려와서 35% 전후한 거기에 다시 또 과거의 박스권으로 내려와버렸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설 연휴 직전 아니겠습니까? 설 연휴 끝나고 나면 상당히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 전에 지지세를 더 확산을 시켜야 된다. 특히 중도층을 이번 기회에 못 잡으면 다시 잡기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이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충격요법의, 일련의 충격요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련의 충격요법이다. 정치인들이 어떤 위기감이 있을 때 큰절을 과거에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충격요법이 보통 통합니까?
[이종훈]
사실은 좀 약간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아 있죠. 그러니까 꼭 무슨 지지율이 하락하거나 위기 국면에 봉착하면 사죄의 큰절을 하고 광화문광장에서 1인 사죄 이런 것도 하고 우리가 많이 봐오던 환경인데 사실은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궁극적으로는 좀 사라져야 될 문화라고 생각을 해요. 그것보다는 역시 앞으로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더 잘하겠다 하는 쪽으로 더 이야기를 해 주시는 편이 국민들 입장에서는 훨씬 더 바라는 바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체 상태인 지지율 반등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는 이재명 후보죠. 주말에는 이런 발언도 했는데요. 함께 듣고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22일) : 제가 요새 좀 이상한 사람 비슷하게 인식되는 모양인데, 저 그렇게 무서운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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