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소방관 55명 순직…필수장비도 충분치 않아"
평택 냉동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한 해 5명꼴로 소방관이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이달 14일까지 순직한 소방관은 55명으로, 절반이 넘는 30명이 화재와 교통·산악사고 등 구조현장에서 순직했습니다.
이 의원은 "소방관이 자신을 지킬 열화상카메라 등 필수장비조차 충분히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며 "필수장비가 일선 119 구조대와 안전센터까지 개별지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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