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재명, 서울서 청년 구애…윤석열, 충청 민심 공략
여야 대선주자들이 주말에도 공약 행보를 이어가며 표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층을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고, 윤석열 후보는 이틀째 충청지역을 다니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이재명 후보가 연 100만 원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병사 월급을 200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성남시장 재직 당시 청년 배당 등을 실시해온 바 있는데요. 2030 표심 잡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는 충청권 방문 이틀째, 세종시 발전을 견인할 7가지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부친이 충청 출신인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고 있지만 지지세가 기대에는 미치지 않은 상황인데요. 지지세를 넓히기 위해선 어떤 점을 공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청래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촉발된 불교계 반발을 달래기 위해 어제 송영길 대표와 정청래 의원이 공개 사과에 나섰습니다. 연일 민주당이 불심 달래기에 나서는 것은 종교계 표심이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어떻게 봉합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윤석열 캠프 참여는 무산됐다며 윤핵관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던 홍준표 의원이 오늘은 자신의 처지를 '일모도원에 빗대어 답답합을 토로했습니다. 윤 후보를 향해선 '면후심흑'이라고 표현하며 직격했는데요. 윤 후보와 당 상황을 싸잡아 직격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법원이 '서울의소리'에 대해 김건희 씨와의 통화녹음 파일을 대부분 방송해도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씨의 정치적 견해뿐 아니라 유흥업소 출입이나 동거 의혹 등도 공개 대상이 된다고 판단했는데, 서울의소리 측은 내일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공개 시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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