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국 첨단기술과 사우디 통찰력 접목, 미래 앞당길 것"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두번 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면서 "포스트 석유시대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통찰력과 우리의 첨단 기술이 만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 글에서 사우디가 추진 중인 친환경 스마트도시 '네옴'을 언급, "양국은 그린 수소 공동개발로 수소경제 시대를 함께 개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 비전2030'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을 개혁하고 혁신하면서 아라비아의 새로운 번영을 만들고 있고, 우리는 중점 협력국으로서 미래 분야로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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