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문대통령 "한미 백신 위탁생산 계약, 일상회복 앞당길 것"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백신 기업이 코로나19 사태 속 백신 협력 강화를 위해 위탁생산과 기술이전 계약에 합의한 것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의 문 대통령 모두발언 함께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늘 모더나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습니다.

매우 기쁘고 기대됩니다.

두 기업의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인류의 일상 회복을 앞당겨 줄 것입니다.

기존의 위탁생산, 기술이전 계약에 더하여 노바백스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및 한국의 보건복지부와 연구개발 MOU를 체결합니다.

기술이전 계약의 연장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과 한국은 글로벌 백신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동맹국과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백신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 각 부처도 양국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백신 생산 허브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정부의 모든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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