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러시아 외교수장, 21일 '우크라 사태' 논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이 또다시 만나 해법을 모색합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합니다.
이 당국자는 블링컨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 완화를 위한 러시아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간 만남은 지난달 2일 스웨덴 스톡홀름 회동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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