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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샤먼의 국정 결정 안 돼"…"아내와 대화 부족했다"

연합뉴스TV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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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샤먼의 국정 결정 안 돼"…"아내와 대화 부족했다"

대선 말말말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샤먼', 무속인이 국정을 결정하면 절대 안 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황당한 이야기"라며 문제의 인물은 어떤 직책도 맡고 있지 않다고 했고, 김건희씨 녹취에 대해서는 아내와 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21세기 현대사회, 핵미사일이 존재하는 이런 나라에서는 샤먼이 그런 결정을, 또는 그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 이런 것들이 결코 작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님 혹시라도 그런 요소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제거하고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시고…"

"무속인 맞습니까? 스님으로 전 알고 있고 법사라고 들었습니다. 직책이나 이런 것 전혀 맡고 있지 않고… 기사를 봤는데 참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지만, 저도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좀 있습니다. 선거운동 하러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하다 보니까 아내와 대화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 심상정은 불평등의 사회를 만들어온 정치의 일부입니다. 무한 책임을 느낍니다. 국민들의 재신임을 구하겠습니다. 녹색과 여성과 노동의 목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가채무 천 조원을 넘긴 상황에서 또다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대선을 앞둔 여당에게 선물로 내놨습니다. 포퓰리즘 돈 선거가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뭐가 다릅니까. 기득권 정당 후보들은 50일 뒤 자기 패거리의 먹거리를 생각하고 있겠지만 저 안철수는 50년 뒤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생각하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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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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