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몽규 "책임 자세로 사퇴…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을 약속"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몽규 / HDC그룹 회장]

오늘 아침에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여름과 올 1월 11일 날의 사고 때문에 저희가 광주에 이렇게 커다란 누를 끼치게 돼서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퇴하게 됐습니다.

오늘 여기 내려온 이유는 광주시장님을 찾아뵙고 저희가 사퇴하지만, 그 책임이 면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하겠다는 걸 약속을 드리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제가 사고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걸 약속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저거라도 꼭 약속을 지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고 수습하는 데 어떠한 경우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되고 고객이나 국민들 아니면 피해자들의 수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다시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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