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비 방역대책 전환…먹는 치료제 첫날 9명 처방

MBN News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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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다음 주 후반쯤 오미크론이 델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처음으로 사용한 어제(14일) 전국에서 모두 9명이 치료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2주 만에 4%에서 22.8%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일주일쯤 뒤에는 50%를 넘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권덕철 / 보건복지장관
- "오미크론은 이번 달 내 앞으로 2주 내에 델타를 대체하여 우세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행국가의 사례를 보면 자칫 잘못 대응하는 경우 수십 배까지 확진자가 증가하고…."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7천 명이 넘으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PCR검사는 고위험군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진행됩니다.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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