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김건희 녹음' 파장…허은아 수석대변인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수석대변인)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반등하기 시작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녹취록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뉴스1번지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허은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7시간 녹취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모 지상파 방송사가 인터넷 매체인 '서울의소리' 측으로부터 김건희 씨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받아서 방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민의힘에서도 녹취 내용을 파악하셨는지,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합니다.
오늘 오전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추가 대응도 준비하고 계십니까?
대선이 5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전히 배우자가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십니까?
'토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확실한 1위 없이 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토론'이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대선 TV토론' 실무협상단이 오늘 첫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법정 토론 3회 이외의 추가 토론을 볼 수 있는 건가요?
토론 주제와 횟수와 관련해서 국민의힘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 홍보 특보로 활동하셔서 안 후보에 대해서도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안철수 후보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김재원 의원은 안 후보를 '남의 집 처마'로 비유하면서 날씨가 개면 돌아온다고 했는데, 대변인께서는 안 후보의 상승세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에 서로 선을 긋고 있는 모습이긴 합니다만, 야권 지지층이 '정권 교체'를 위해 단일화 요구 목소리를 높이면 외면할 수만은 없을 것 같거든요.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계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는데, 일각에서는 갈등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다, 위험 요소가 있다, 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어요?
갈등 봉합 후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반등하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030 공약들이 유효했다는 분석과 함께 갈라치기라는 비판도 있는데요. 2030 올인 행보, 길게 봤을 때 윤 후보에게 득이 된다고 보십니까?
2030 산토끼에 집중하는 동안 집토끼인 PK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개편 후 첫 지방일정으로 내일부터 1박 2일간 PK 지역을 방문하는데요. PK 민심을 잡기 위한 공략, 어떤 걸 준비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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