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 매체 기자와 7시간 통화한 녹취가 공개될 거라는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 역시 자신의 의혹을 제기했던 녹취록 제공자가 숨지면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치권 소식 최영일 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김건희 씨의 녹음 얘기부터 한번 시작을 해 보자면 지난 6개월 동안 김건희 씨하고 20여 차례에 걸쳐서 계속 통화를 했는데 그 시간을 합치면 7시간 정도 된다. 그 언론사의 기자가 다른 언론사한테 이걸 넘겨주고 그 언론사가 이걸 보도할 거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최영일]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오는 일요일 공개하겠다라는 예고가 나와 있는데요. 7시간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겠는가. 사실은 여러 가지 처음에 언론 인터뷰를 한 것이 이른바 쥴리설, 이걸 부인하기 위한 인터뷰가 나왔죠. 그 당시에는 경선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홍준표 당시 후보는 이런 경우는 없다. 정치권에서 본인에 대한 스캔들을 본인이 언급하면 안 된다, 이런 조언을 내놓기도 했었는데요. 어쨌든 당시에 나는 일하고 학업하고 병행하고 바빠서 그러한 소문의 이야기는 내가 아니다라고 하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외에도 여러 기자와 통화를 했죠. YTN 보도도 있었고요. 그리고 다른 매체 보도도 있었는데 특정 매체의 특정 기자와 6개월 기간 동안 20여 차례 통화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누적 시간은 한 7시간이 되는데. 그러면 공개하는 이유가 있어야 되겠죠. 결국은 국민의 알권리라든가 지금 배우자 리스크 중심에 있는 김건희 씨가 이른바 대국민 사과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좋지 않았어요.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효과가 더 나왔어요. 왜냐하면 7분 되는, 6분이 조금 넘는 기자회견에 대부분이 주로 남편,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언급들이 많다 보니까 사과는 짧았고 어찌 보면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부적절한 사과였다 이런 비판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보수층에서도 조금 불안감을 느끼는 지지층도 나타났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7시간이면 도대체 무슨 얘기가 들어 있는지는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추측도 안 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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