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요동치는 지지율...복잡해진 단일화 셈법 / YTN

YTN news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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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교수,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저희가 영상으로 잠깐 보내드렸는데요. 대선이 꼭 5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대선 후보 지지율이 계속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YTN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접전 중인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 그동안 약보합세를 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지율이 출렁이면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죠. 최창렬 용인대 교수, 노동일 경희대 교수와함께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YTN 리얼미터 여론조사 조금 전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계속 접전입니다. 윤 후보가 조금 높게 나타났지만 두 후보 모두 사실 지난번 2주 전 조사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 보시면 3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최창렬 교수님, 안철수 후보 지지율, 국민의힘 선대위 내분, 분열로 반사효과다라는 분석을 국민의힘에서는 했는데 지금 지지율 나온 것을 보면 계속 10%대 이상 나오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창렬]
기본적으로 우리 유권자들 인식 속에는 거대 양당 체제, 거대 양당에 의한 이른바 독점 카르텔 체제에 대한 비판 의식이 분명히 있어요.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제3지대 후보들이 잘 빨아들이지 못했던 거죠. 그런 인식이 있던 터에 연말, 연초에 윤 후보 관련된 여러 가지 리스크가 많이 왔잖아요.

선대위 내분도 있었고 윤 후보 본인의 리스크도 있었고, 말실수 같은 것들. 또 가족의 리스크도 있고 이런 것들 때문에 윤석열 후보에서 이탈한 표가 일단 유동층에 머물러 있다가 머물러 있다가 그 표가 안 후보의 존재감 같은 것을 확인한 것 같아요.

안 후보가 원래 있었습니다마는 안 후보는 가능성이 없다라는 인식이 많았었는데 이제 안철수 후보도 가능성이 있네, 단일화든 여러 가지를 통해서라는 것들이 두 가지 기본적인 인식과 이 인식이 같이 결합도면서 안철수 후보가 2강 1중, 양강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게 됐죠. 2강 1중, 양강 1중 체제를 서서히 굳혀가는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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