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D-57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오늘 신경제비전 발표를 하면서 세계 5강 경제대국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 신년 회견을 가졌죠. 월 100만 원 부모 급여, 또 임대료 나눔제 도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또 TV토론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기도 하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오늘 정치권 이슈를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랜 만에 두 유력 후보가 공약대결을 펼쳤습니다. 이재명 후보, 보니까 세계 5강 진입 그리고 또 디지털 일자리 100만 개, 이렇게 제안을 했고요. 공약을 했고요.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부모급여 100만 원 또 임대료 나눔제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최진 원장님, 이재명 후보가 최근에 경제 대통령, 경제 대통령 그런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최진]
그러니까 모든 대통령 선거의 영원한 슬로건이 경제대통령입니다. 다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원조는 김대중 대통령의 준비된 경제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도 경제 대통령. 나머지 후보도 대부분 표현만 약간씩 달랐지 다 대통령, 경제대통령을 얘기합니다.
다만 이게 다 똑같다, 모든 사람이 다 한다고 해서 이걸 놓치거나 소외시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다른 대통령 후보들하고 나는 어떻게 다르고 그리고 국민들이 누가 더 경제대통령에 근접하다는 인상을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경제대통령 이미지, 역량, 설득력 이런 부분을 선점하는 사람이 표심에 대단히 유리하죠. 뻔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슬로건이 바로 경제대통령입니다.
그렇군요. 이재명 후보의 공약 상당히 구체적인 공약들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오늘 공약은 어떻게 보셨어요?
[추은호]
일단 참 힘든 목표죠. 그러니까 세 가지를 제시했는데 일단 개인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그리고 세계 5대 강국 그리고 코스피 5000 달성. 한번 돌이켜보면 우리 지금 GDP 규모가 한 10위 정도 됩니다. 이것에서 5위라고 하면 앞선 나라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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