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단일화 언급은 정치 도의적으로 맞지 않아"
오늘 공식 일정 없이 공약을 점검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병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는 등, '이대남'을 향한 잇따른 구애 행보가 이어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현장에서 어떤 질문과 답변 오가는지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어떤 공약이든지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또 이런 걸 굳이 하느냐 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만 저는 지금에 다른 후보들도 이게 임기 말이나 또는 언제까지는 이걸 해야 된다고 얘기하시지 않습니까?
그건 강제징집이 됐더라도 어떤 국가를 위해서 일하는 그런 분들한테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된다고 하는 것은 최저임금제도 취지에 비추어서 그게 공정과 상식에 맞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이 공약을 발표한 것이고요.
또 실제로 군의 복지에 관해서 많은 병사들을 제가 만나봤는데 다른 복지보다 우리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해 달라고 하는 목소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달 동안 그 재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합리적인 고민을 했는데 이건 우리가 지금 이 우리 안보 사항이 그렇게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또 우리 청년들이 군에 입대해서 나름의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있는데 우리가 몇 년 안에 해야 할 일이라면 그 방향이 맞는 것이기 때문에 또 우리 의식도 많이 바뀌었고 저는 이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차 이제 저도 오늘 통상 업무로서 이렇게 당사 사무실에 나온 이유도 이제 앞으로 저희가 그동안 쭉 준비를 해놨습니다마는 발표하지 못했던 그런 공약들을 잘 정리해서 일정에 맞춰서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나왔고 아마 계속 여러 국민들께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저의 입장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집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산 겁니다.
글쎄, 그렇게 물으시니까 그냥 열심히 노력할 뿐이죠.
대선에 나오셔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들끼리 또 제가 우리 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그 날부터 단일화 언급하고 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다라고 말씀을 드렸고 같은 생각입니다.
제가 얘기는 들었는데 다른 일정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서 아직 커뮤니티나 이런 데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들어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글쎄, 지금 뭐 선거운동 하는데 그렇게 막 앞서가는 말씀은 나올 수는 있는 얘기겠죠. 여러분들 관심 있는 분들한테.
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지금 각자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맞는 그런 상황입니다.
수고들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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