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름서 '고니' 퇴출…다음달 대체명 결정
재작년 10월 말 필리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초강력 태풍 '고니'를 끝으로 고니라는 이름의 태풍은 다시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기상청은 고니를 대신할 태풍명 후보 3개를 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태풍 이름은 반복해서 사용되지만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의 이름은 퇴출되는 데 따른 결정입니다.
제출된 이름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개나리', '소라', '가리온'으로 고니를 대신할 이름은 다음 달 태풍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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