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가 코로나에 감염된 채 출산 후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와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는 다음 주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지난달 28일 출산한 뒤 증상이 악화해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 32주 차던 지난달 2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이 나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저질환이 있었고,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출산한 신생아는 음성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39명, 신규 확진자는 3,717명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 목요일을 전후해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들어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정부는 한국 화이자사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