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먹는 치료제의 국내 도입 일정이 다음 주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약 40만 명분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에게도 먹는 치료제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도입 일정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와 머크의 경구용 치료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여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가 확보한 먹는 치료제는 약 40만 4천 명분.
머크 24만 명, 화이자 16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를 재택치료 환자에게 무료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주사와 달리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어 재택치료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입니다.
▶ 인터뷰 : 김옥수 / 중앙방역대책본부 자원지원팀장
- "경구용 치료제는 주사제가 아니기 때문에 활용성 측면에서 재택치료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