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를 방문해 도움이 될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제조업체들을 둘러보고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은 뒤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며 어떻게 하면 뿌리기술이 더 튼튼하게 자리 잡을지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구는 금속가공·기계제조 관련 소공인 업체 천3백여 개가 밀집한 국내 최대 뿌리산업 거점지로, 오 시장은 시장 예비후보였던 지난해 2월에도 방문했었습니다.
소공인들은 전임 시장의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술집과 카페가 너무 많이 들어서면서 임대료가 올라가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뿌리산업 유지를 위해 아파트형 공장을 짓거나 근교 집단 이주 등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YTN 구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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