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방역패스, 일상회복 전환 위해 중요한 대응수단"
정부 "학원 등 3종 시설 외 방역패스 재논의 여지 없어"
"유행 안정되면 방역패스 축소· 예외대상 확대 논의"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과 관련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즉시항고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역패스 적용 중단이 다른 시설까지 확대 논의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법원이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 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시켰는데, 방역당국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방역당국은 방역 패스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고,
법원 판단에 대해서는 즉시항고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고, 향후 본안 소송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패스가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방역전략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대응수단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법원이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외에 다른 시설까지 관련 논의가 확대될 여지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3종 시설 외에 다른 시설은 계속 방역패스가 적용돼야 하고,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방역패스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 방역패스 대상을 축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패스 예외 대상을 확대하는 문제도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와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천 명대로 올라섰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44명입니다.
휴일 효과가 끝나면서 신규 환자가 하루 사이 천4백 명 넘게 증가했지만,
일주일 전, 수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하면 900명 넘게 감소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95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면서 이틀째 천 명 아래를 유지했고,
사망자는 57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정부가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대로 떨어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6.3%를 기록했고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6.5%로 전날보다 5.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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