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전남 보성·경북 군위서 산불 잇따라
어제(2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2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뒷불을 감시 중입니다.
피해 면적은 산림 0.1㏊로, 당국은 담뱃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일) 오전 9시 반쯤 경북 군위군 부계면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0.2㏊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축사에서 난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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