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이재명 캠프' 한민수 vs '윤석열 캠프' 이상일
■ 방송 : 2021년 12월 28일 (화)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이상일 국민의힘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정치대담, 캠프 대 캠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공보단 부단장, 이상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상근보좌역 함께 하겠습니다.
한민수 부단장님, 어제 비전위 출범에 이어서 오늘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그동안 공석이었던 이재명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죠? 민주당 내에서는 이제 원팀에 이어 드림팀 완성한 건가요? 앞으로 어떤 역할과 효과 기대하고 계십니까?
이상일 보좌역님, 오늘 정세균 전 총리의 합류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원팀 동력 얻었다고 보세요?
오늘 언론인 초청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족 검증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잘못한 것에 대해선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후보 본인의 과거 이력까지도 검증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또,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는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의 사면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이상일 보좌역님, 이재명 후보의 사면에 대한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는 오늘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정치적·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윤석열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만날까요?
어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받으면 토론을 하겠다"고 조건부 토론 수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후보가 "대선후보의 토론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고 결국 "토론도 특검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냐"고 정면으로 맞받았어요?
윤석열 후보 행보도 살펴보죠. 오늘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 없이 첫 총괄본부장단 회의를 열었는데요. 이제 이준석 대표 합류 없이 선대위를 이끌고 가겠다, 이런 의미로 봐도 되는 겁니까?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내 시선이 곱지 않은 분위긴데요. 특히 국민의힘 초선의원 20여 명이 이준석 대표 사퇴까지 논의한 걸로 알려졌죠? 지금 이 대표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는데 당내 중론이 모아진 겁니까? 이준석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해야 된다고 보세요?
이준석 대표가 오늘 한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후보 측에서 요청이 있으면 그건 당연히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걸까요? 지금 이준석 대표가 원하는 게 뭐라고 보세요?
김종인 위원장은 "이번 대선 패배하면 이준석의 정치적 미래도 없다." 이렇게 선을 확 그으면서 강경하게 발언했는데요. 김 위원장의 속내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가 "현 정부가 중국 편향적인 정책을 써왔지만 한국 국민들, 특히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고 했는데요. 노골적인 반중 발언이란 지적도 있는데, 이 발언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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