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행 감소세 전환...3차 접종·방역 강화 영향" / YTN

YTN news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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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차 접종이 빠르게 확대되고, 지난 6일 방역을 강화하면서 전체적인 환자 규모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영업시간 제한 등의 강화된 거리 두기 조치 영향은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행 규모가 줄어든 부분이 위중증 환자 감소로 연결되려면 시차가 필요하다며, 5∼10일 이후 위중증 환자가 줄어들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유행과 관련해 긍정적인 지표로 60살 이상 고령층 확진 비중이 이달 1주차 35%에서 지난주 25%, 어제오늘은 20% 정도까지 떨어지고 있는 것을 꼽았습니다.

또 미접종 확진 비중도 11월 3주차에는 31.4%에 달했지만.

이달 3주차에는 26.9%까지 줄고 있어, 앞으로 중환자 규모가 줄어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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