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아들·김건희 관련 고발, 절차대로 수사"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 등 의혹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본부장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 장남은 소재지가 경기도라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고, 김 씨 사건은 서울경찰청에 접수됐다며 규정과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본부장은 김 씨 사건 공소시효에 관한 질문에 "전체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판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내년 대선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수사 전담반을 편성해 단속 중이라며 현재 264건을 수사했고 11명을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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