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4,207명..."먹는 치료제 60만4천명분 선구매" / YTN

YTN news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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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은 4천 명대로 떨어졌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천2백7명입니다.

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천2백여 명 넘게 줄며 4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일주일 전인 지난 월요일(5,318명) 발표와 비교하면 천백 가량 줄었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55명 증가해 누적 5천3백 명입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125명, 해외 유입 사례가 82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2천853명, 전체의 69.2% 환자가 나와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진 83.6%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2%, 경기는 82.0%, 인천은 92.4%에 달했습니다.

남은 병상은 서울이 63개, 경기 70개, 인천은 7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140개에 불과합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8.9%로 전날보다 1.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사이 69명이 늘어 누적 445명입니다.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요?

[기자]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이달 중에 먹는 치료제 긴급 승인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밝혀왔었는데요,

권덕철 자장은 질병관리청이 오늘 오후 국내 도입과 관련해 국민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 로비드와 미국 머크사의 몰누 피라비르가 있는데, 코로나 유행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유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을 당초 내년 2월에서 1월 말 정도로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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