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4,126명…전날보다 318명 줄어
일주일 전 12월 30일보다 908명 줄어…확산세 둔화 주목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 계약…이달 중순 공급"
질병청 "다음 주 먹는 치료제 활용방안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자는 오늘도 4천 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로 내려오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126명입니다.
전날보다 3백 명 넘게 줄었고 일주일 전, 목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해도 900명 이상 줄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줄면서 지난달 13일 이후 24일 만에 8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존 위중증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 규모가 전반적인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49명 늘어 누적 5,887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사흘째 50%대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어제(5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56%, 전국은 54.8%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40만 명분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한국 화이자사와 팍스로비드 40만 명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미 계약을 마친 치료제까지 합하면,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모두 100만4천 명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에는 이달 중순쯤 팍스로비드가 먼저 도입될 전망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다음 주 중에 구체적인 치료제 도입 시점과 활용 방안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방역 상황과 의료 대응 상황, 국내외 치료제 개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치료제 추가 구매를 계속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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