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김건희 의혹 조목조목 해명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사과 회견 직후 14쪽 분량의 자료를 내고 김씨의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선대위는 의혹을 9개로 분류해 이중 초중고 근무 허위 기재 의혹,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근무 의혹, 뉴욕대 연수 의혹 등은 부정확한 기재나 부풀린 게 맞지만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른바 '쥴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처벌을 경고했습니다.
다만,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를 일반대학원 석사로 표기한 점, 수원여대·안양대 이력서에 단체 수상경력을 개인 경력처럼 쓴 점, 삼성플라자 갤러리 전시를 삼성미술관 전시로 기재한 점 등에 대해선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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