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2시 50분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민박에서 난 불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중장비로 잔해를 걷어가며 잔불을 정리했고, 밤 9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부근 주민들이 연기에 놀라 대피했습니다.
또 주변 숙박업소 두 곳을 포함한 건물 세 동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7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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