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84명 또 최다...확진자 정체 국면 "다음 주 거리두기 결정" / YTN

YTN news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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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나흘째 천 명을 웃돌면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규모는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다며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는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위중증 환자가 연일 늘면서 중환자 병상 상황도 심각한 상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이 늘어 1,084명입니다.

나흘째 천 명대이자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56명 증가해 누적 5천7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 사정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로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80%에 육박해 포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4.4%로 더 심각합니다.

남은 중환자 병상도 서울이 60개, 경기 61개, 인천은 11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132개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20일 넘게 중환자 병상에 있던 환자 210명에게 전원과 전실 명령을 내렸는데요.

이 중 98명은 일반병실로 옮겼거나 옮길 예정이고, 22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명령을 받은 210명은 평균 30일 동안 중증병상에 있었고, 가장 오래 입원한 사람은 72일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6천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천233명입니다.

전날보다 6백 명 넘게 줄면서 6천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추이를 볼 수 있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천2백 명 넘게 줄며 감소 추세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정체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반적인 환자규모는 정체 상황이라며, 다만, 다음 주 확산세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당장 말하긴 어렵다며, 일주일 더 상황을 보면서 다음 주에 결정하겠다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사와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이상의 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죠?

[기자]
네,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화이자사와 먹는 치료제 30만 명분 구매 협의를 진행해왔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 (중략)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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