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또 역대 최다...거리두기 연장? vs 강화? / YTN

YTN news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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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관련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5천 명대로 떨어져감소세를 이어갔는데요. 하지만위중증 환자는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내용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상엽]
안녕하세요.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00명대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좀 주목되는 게 위중증환자 같은 경우에는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봐야 될까요?

[신상엽]
결국은 지금 유행에서 중요한 게 확진자 수가 얼마큼 많이 나오느냐 규모도 중요하지만 확진자 수 대비 위중증환자의 비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거에 1차적으로 기본접종이 진행된 7월달쯤 됐을 때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치명률이 한 0.3%대 그리고 전체 확진자 중에서 한 1% 정도가 위중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 나타나는 기록들을 보면 전체 확진자 수 중에서 한 2.5% 정도까지가 위중증으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확진자가 늘어나고 그 확진자가 위중증으로 진행하는 데 시간적인 텀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 나타나고 있는 위중증환자들은 지난 1, 2주 전쯤에 7000명대의 피크를 찍었던 그 시기에 위중증환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중에서 거의 2~2.5%가 요즘 계속 위중증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1~2주 정도는 더 지금의 상황들 또 위중증환자 규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1~2주 정도는 위중증환자가 더 계속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망자 수도 100명을 넘기지 않았습니까? 이것도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신상엽]
그렇죠. 사망자 같은 경우에는 위중증환자가 많아서 생길 수도 있겠지만 또 충분히 치료를 받기 어려운 그런 상황에서 사망하신 분들도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결국 지금 말씀드렸지만 작년 7월 정도 0.3%였던 그 당시의 치명률이 지금 1%까지 올라가 있는 건 이런 확진자 수 규모의 증가로 인한 의료 시스템 부하 그런 부분들도 있지만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같이 반영된 게 있는 상황이라서 결국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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