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주택 공시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환원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공시가격을 환원하지 않는다면,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주택 공시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종부세와 재산세 통합을 추진하고, 그 이전에라도 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면서 공정시장 가액비율 95% 동결과 1주택자 세율 인하 등도 약속했습니다.
또 양도소득세의 경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배제해 주택 매각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3%인 1주택자 취득세율을 단일화하고, 생애최초주택 구매자에 대해 취득세 면제 또는 1% 단일세율을 적용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부동산 세제 정상화는 문재인 정부가 파괴한 국민 생활을 되돌리는 첫걸음이라며 정부 출범 즉시 '부동산세제 정상화 TF'도 꾸리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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