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정부, '어린이 접종' 준비…미국 '먹는 알약' 코로나 치료제 첫 승인

연합뉴스TV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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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정부, '어린이 접종' 준비…미국 '먹는 알약' 코로나 치료제 첫 승인


초등학생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5~11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대비에 나섭니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접종 연령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는데 안전성엔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12세 미만은 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초등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접종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건데, 현재 초등학생 감염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 건가요?

그렇다면 백신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의 확진은 감소한 겁니까.

학부모들의 걱정은 당연히 안전성입니다. 5세부터 11세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 안전성 면에서 괜찮은 건가요?

해외에선 이미 초등생 이하 어린이들이 접종을 하는 경우도 있는 거죠?

초등학생 이하에서 코로나에 감염 시 위중증으로 갈 확률은 크지 않다고 해도 배제할 순 없는 거죠?

물론 아이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고요. 부작용을 우려하는 학부모님들 설득이 관건일 것 같은데 백신 패스 논란도 여전하거든요. 방역당국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정부는 5세에서 11세 접종을 추진한다고 해도 백신 패스는 적용시키지 않겠다는 거죠?

그런가 하면 먹는 약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오후에 도입일정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어떻습니까.

미국은 화이자사 팍스로비드의 경우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최초로 승인했습니다. 집에서 복용을 하는 알약이라고 하면 편의성 면에선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에서 세계 처음으로 '4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3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인데 4차 접종을 또 해야 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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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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