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주요내용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이현웅 아나운서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아침 신문주요 내용 뭐가 있던가요?
[김현웅]
선대위를 떠난 이준석 대표 얘기를 포함해서정치권 내용 많았고요, 그제 숨진 채 발견된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과관련된 소식도 많이 다뤘더라 공시가 얘기도 많았는데오늘 이 기사들 먼저다뤄보려고 합니다.
공시가 얘기면 떨어졌다는 얘기인가요?
[이현웅]
아쉽게도 떨어졌아는 얘기는 아니고요. 내년 표준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전국 땅값은 10.16%, 그리고 주택은 7.36%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열람이 되고 의견 청취 시간을 갖습니다. 여러 신문에서 이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비교적 강한 표현을 쓴 조선일보와 한국일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일보는 보유세 펀치 그리고 한국일보는 보유세 쇼크라는 얘기를 썼고요. 여기서 보면 앞에 또라는 얘기가 붙었는데 또라는 표현을 붙언 건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10.35%에 이어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알려진 것처럼 공시가격은 재산세라든가 종부세뿐만 아니고요. 건보료, 기초연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주택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포함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정이 최근에 보유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런 기사를 봤던 것 같은데 그런 발표도 있었습니까?
[이현웅]
한겨레 신문이 어제 열린 부동산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나온 말을 전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가 서민과 중산층, 1주택층의 세 부담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앞서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1주택 보유세 부담 완화를 요구한 상황에서 수용 의사를 처음 공식화한 것이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1주택자라고 하더라도 고가 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세 완화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기재부 관계자의 이야기도 실려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고가주택이라는 것의 기준이라든가 아니면 구체적인 보유세 완화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앞서 신문 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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