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설강화' 논란에 "간첩이 민주화운동 주도하는 내용 없어"
JTBC가 드라마 '설강화'를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JTBC는 어제(21일) 입장문을 내고 "설강화 대본 어디에도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향후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오해의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방송된 1·2회에서는 간첩인 주인공을 운동권 학생으로 오인해 기숙사에 숨겨주는 내용이 담겼는데, 이를 두고 민주화 투쟁에 나선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아 고문했던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의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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