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또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영입을 놓고도 당 안팎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완 평론가와 관련된 정치권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완]
안녕하세요.
이준석 당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들어보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기획을 모두 폐기해도 좋습니다. 단 하나의 미련도 없습니다. 당 대표로서 해야 할 당무는 성실하게 하겠습니다. 물론 울산에서의 합의대로 당 관련 사무에 있어서 후보가 요청하는 사안이 있다면 협조하겠습니다.]
당대표로서 해야 할 당무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서는 글쎄요, 상당히 이것저것 있을 텐데 그중에서 어느 것만 일단 하겠다는 게 통하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무튼 앙금은 상당히 깊은 것 같네요.
[김성완]
일종의 규칙이 생겨났잖아요. 이준석이 날으면 김종인이 뜬다. 딱 그 규칙이 이번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이준석 대표의 움직임을 그냥 단순히 조수진 지금 공보단장과의 갈등,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너무 표피적인, 피상적인 분석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동안에 굉장히 잠복돼 있는 불만이 터뜨려진 것이다. 일종의 출구를 뚫어야 되겠다고 하는 그런 정치적 계산에 의한 행동이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결국 이준석 대표가 뭘 갖고 들어왔으면 그건 김종인 위원장하고 조율이 된 거고 조수진 최고위원이 공보단장으로 뭘 갖고 들어오면 윤 후보하고 조율이 된 거고 그 두 개가 부딪치게 되는 건가요, 자꾸?
[김성완]
서로 간에 조율이 됐는지, 안 됐는지는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봤을 때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는지는 모르겠지만 당내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를, 지금 선거 대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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